오늘은 9월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위스키 중 괜찮은 패키지가 있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초보자들에게 많이 추천하며, 하이볼을 만들어 마시는 것으로 너무 유명한 제임슨 위스키와 짐빔 화이트 위스키입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두 위스키 모두 패키지로 제임슨과 짐빔 하이볼 잔을 같이 주기 때문에 너무나 괜찮은 구성입니다.
위스키를 구매해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역시나 코스트코 만큼 몇 백원이라도 저렴하게 위스키를 살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제임슨 위스키는 코스트코에서 27490원에 판매하고 있고 저렴한 가격 비교가 가능한 데일리샷을 비교해보면 가장 저렴한 28000원보다 500원 더 저렴합니다. 짐빔 화이트 역시 3599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게다가 1리터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럼 각각 위스키에 대해 아래에서 조금 더 자세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임슨 아이리쉬 위스키
증류소 | 아일랜드 미들턴 증류소 (Midleton Distillery) |
용량 | 750ml |
도수 | 40% |
타입 | 블렌디드 아이리시 위스키 (포트 스틸 위스키 + 그레인 위스키, 트리플 디스틸) |
향 (Nose) | 가벼운 플로럴 향, 바닐라, 크리미한 캐러멜, 약간의 오크 향, 사과 같은 과일 느낌 |
맛 (Palate) | 균형 잡힌 단맛과 향신료, 바닐라와 너티한 느낌, 과일향, 크리미한 질감 |
피니시 (Finish) | 부드럽고 달콤한 여운, 은은한 오크와 바닐라, 깔끔하고 깨끗한 마무리 |
1780년, 존 제임슨(John Jameson)이 더블린 보우 스트리트에 설립한 제임슨 증류소에서 시작된 브랜드는 지금까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일랜드 위스키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재는 코크주 미들턴 증류소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여전히 아일랜드 문화와 함께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세 번의 증류(Triple Distillation) 과정을 거쳐 만들어진 제임슨은, 다른 위스키보다 훨씬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자랑합니다. 그래서 초보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위스키입니다.
제임슨은 포트 스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블렌딩한 형태입니다. 블렌디드라고 해서 가볍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오히려 풍부함과 부드러움을 균형 있게 살린 스타일입니다. 여기에 트리플 디스틸로 거친 맛을 최소화했기 때문에 “부드러움의 대명사”라는 별칭이 생겼습니다.
제임슨 진저에일 하이볼 레시피
제임슨은 니트로 마시기에도 괜찮지만 하이볼 또는 위스키로 마시기에 정말 괜찮은 위스키입니다
실제 패키지 뒷면에도 진저에일을 이용한 하이볼을 만드는 방법이 명시되어 있는데 매우 간단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습니다.
1)패키지에 포함된 하이볼 글라스에 얼음을 가득 채웁니다
2)제임슨 샷 글라스에 제임슨 한잔을 넣은 후 하이볼 글라스에 넣어줍니다
3)제임슨 샷 글라스로 진저에일 3잔을 하이볼 글라스에 넣어줍니다.
4)라임을 취향에 맞게 넣어줍니다
진저에일 하이볼 외에도 제임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칵테일 레시피를 알려주고 있어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 주소를 남겨드립니다.
https://www.jamesonwhiskey.com/ko-kr/cocktail-recipes/
짐빔 화이트
짐 빔 버번은 미국 연방법이 규정한 켄터키 스트레이트 버번에 해당합니다. 옥수수를 최소 51% 이상 사용한 매시, 새로 탄 오크통에서의 숙성, 특정 알코올 도수 및 숙성 기준 등을 충족해야 합니다. 오늘날 짐 빔은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버번 브랜드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플래그십 제품인 짐 빔 화이트 라벨은 4년 숙성을 거쳐 출시되며, 중간 정도의 바디감과 부드러운 구조 덕분에 스트레이트, 온더록, 칵테일 베이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위스키의 특징은 오크 바닐라 향, 달콤한 캐러멜 풍미, 그리고 부드럽고 따뜻한 피니시입니다. 황금빛 호박색의 빛깔은 무겁지 않으면서도 풍부하여, 일상에서 편안하게 즐기기에 이상적입니다.
증류소 | Jim Beam Distillery (Beam Suntory 소속) |
용량 | 1L |
도수 | 40% |
타입 | 미국 버번 위스키 (Kentucky Straight Bourbon Whiskey) |
향 (Nose) | 오크 바닐라(Oaky vanilla), 향신료 배경(spicy backdrop) 등이 조화됨. |
맛 (Palate) | 오크 바닐라(Oaky vanilla), 향신료 배경(spicy backdrop) 등이 조화됨. |
피니시 (Finish) | 깔끔하고 부드러운 여운, 중간 길이(medium length). 바닐라와 오크가 남으며, 강렬하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은 끝맺음. 다만 복잡함(complexity)은 적은 편. |
짐 빔 하이볼 레시피
짐 빔 하이볼 역시 위에서 소개한 제임슨 하이볼과 동일한 방법으로 만들어주면 됩니다.
동일하게 1대3 비율로 위스키와 진저에일을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1)하이볼 글라스에 얼음을 가득 채웁니다
2)샷 글라스에 짐빔 화이트 한잔을 넣은 후 하이볼 글라스에 넣어줍니다
3)동일한 샷 글라스로 진저에일 3잔을 하이볼 글라스에 넣어줍니다.
4)라임을 취향에 맞게 넣어줍니다
짐 빔 화이트 역시 칵테일의 기본 베이스 술로 많이 사용하며, 짐 빔 사이트에서 다양한 레시피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jimbeam.com/cocktai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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