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스트코에서 구매할 수 있는 와인 중 모엣 샹동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샴페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고급 브랜드 “돔 페리뇽” 을 만드는 회사가 모엣 샹동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회사지만 샴페인에 대해서 몰랐던 저처럼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모엣 샹동 샴페인에 대한 기본 정보와 코스트코에서의 가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모엣 샹동 샴페인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하고 사랑받는 샴페인 브랜드 중 하나인 모엣 상동은 27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샴페인 하우스입니다. 모엣 샹동은 1743년 프랑스 샹피뉴 지역의 상업가인 클로드 모엣(Caude Moet)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설립 초기부터 브랜드는 프랑스 왕실과 귀족들에게 공급하면서 고품질의 샴페인 생산과 귀족적 이미지로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클로드 모엣의 손자인 장 레미 모엣은 회사의 성장을 지속하며 1832년 피에르 가브리엘 샹동과 합병하여 브랜드 이름을 모엣 샹동으로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1869년 모엣 샹동의 기본 대표 제품인 모엣 임페리얼이 출시 됩니다. 나폴레옹과의 연관성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하며, 현재까지도 브랜드의 상징적인 제품으로 통하고 있습니다.
이후 1971년 모엣 샹동은 루이비통과 합병하며 LVMH그룹에 인수되며 지금까지도 럭셔리한 샴페인 브랜드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모엣 샹동은 화려한 파티와 행사의 필수품으로 여겨지며 럭셔리한 샴페인 이미지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최근에는 코스트코에서 기본 제품군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코스트코 모엣 샹동 샘페인
모엣 샹동 임페리얼
[정리 노트]
가격: 코스트코 67,900원
도수: 12%
국가/지역: 프랑스/샹파뉴
블렌딩: 피노누아 30~40%, 피노 뮈니에 30~40%, 샤르도네 20~30%
색감: 금빛을 띤 노란색에 녹색 빛깔이 은은하게 어우러짐
향의 특징:
초록 사과와 감귤류 과일의 생동감 넘치는 강렬함.
미네랄의 신선한 느낌과 흰 꽃의 섬세한 향기
브리오슈, 곡물, 신선한 견과류에서 느껴지는 고급스러운 블론드 노트의 우아함
맛 특징:
배, 복숭아, 사과 같은 흰 과육 과일의 풍성하고 달콤한 맛
고운 기포가 주는 감촉
감귤류의 산뜻한 활력과 구스베리의 은은한 뉘앙스스
가격 같은 경우, 찾아보니 와인21에서는 7만5천원에, SSG.COM 신세계 몰에서는 8만8천원에 판매하고 있었고 이에 비교하면 정말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위에서 잠시 소개 했지만 모엣 샹동 임페리얼은 모엣 샹동 하우스의 상징적인 샴페인으로 1869년 처음 출시된 제품입니다. 100가지 이상의 다양한 와인을 블렌딩하여 만들어지며, 이 중 20~30%는 특별히 선택된 리저브 와인으로 샴페인의 성숙함, 복합미, 그리고 일관성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모엣 샹동 로제 임페리얼
가격: 코스트코 83,900원
도수: 12%
국가/지역: 프랑스/샹파뉴
블렌딩: 피노 누아 40~50%, 피노 뮈니에 30~40%, 샤도네이 10~20%
*숙성도와 섬세함, 일관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별히 선정된 리저브 와인이 20~30% 정도 포함되어 블렌딩 된다고 합니다.
색감: 호박빛이 감도는 핑크색
향의 특징:
생생하고 강렬한 적색 과일의 향(산딸기, 라즈베리, 체리)
장미의 플로랄 뉘앙스
언뜻 느껴지는 후추
맛의 특징:
과즙이 풍부하고 강렬함이 지속되는 베리(딸기, 라즈베리, 레드커런트)
복숭아의 풍성함과 탄탄함
미묘하게 느껴지는 멘톨의 상쾌함
가장 기본적인 모엣 샹동 임페리얼에서 로맨틱함이 더욱 진해진 와인으로 잔에 따랐을 때 빛나는 분홍색이 너무나 아름다운 샴페인입니다. 게다가 딸기와 라즈베리 같은 붉은 과일의 맛은 누구나 즐길 수 있기 때문에 기념일이나 로맨틱한 날을 준비할 때 너무나 추천드리는 와인입니다.
결론
오늘은 이렇게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모엣 샹동 샴페인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맛은 말할 것도 없이 호불호 없이 다들 좋아할 맛이고 병 자체도 예쁜 샴페인입니다. 저렴한 가격이라고 할 순 없지만 다른 판매처보다는 상대적으로 코스트코가 저렴한 샴페인으로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샴페인을 고민 중이시거나 선물용으로 고민이라면 정말 추천드리는 제품입니다.
